사실 첫 수업을 수강하러 가기 전까지, 아니 처음 수업을 수강하면서도 물음표 투성이었다.

말 잘하는 법을 돈주고 강의까지 듣는 사람이 있을까?

아나운서나 방송쪽 경력이 없는데 내가 스피치 강사가 될 수 있을까?

스피치 강사가 되면 강의를 할 수 있을까?

등 등 물음표 투성이었다.

하지만 점차 수업을 듣게 되면서 물음표는 느낌표로 변경 되었다.

교육부 지원을 통한 학교 강의, 고용보험 환급과정을 통한 기업 강의 등 다양한 루트로 스피치 강의에 대한 수요가 많이 창출됨을 알게 되었고,

방송가 경력이 없는 나도 도경의 잘 짜여진 육성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의 도움을 받는다면 강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으며,

강사로서 커리어 관리를 하면 프로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비젼을 갖게 되었다.

이제는 그 느낌표를 마침표로 바꾸는 날을 목표로 강사의 꿈과 열정을 품고 매순간 정진할 것이다.

도경에서 만난 대표님 이하 강사님들, 9기 동기들과 함께...